이번엔 제가 커피업계에서 있다 보니 알게 된 정말 끔찍하게 커피를 기초부터 배워야할거 같은 사람의 특징들에 대해 끄적여 볼려 합니다
첫번째 특징은 맛이 아닌 양으로 추출할려는 사람입니다 에스프레소는 맛이 중요한데 무조건 많은 양을 뽑아야되는 에스프레소는 어느정도 추출성분이 나오면 그 이후부턴 색이 엄청 연해지는데 이거까지 뽑아내면 굉장히 찌르는듯한 쓴맛이 납니다 근데 이걸 무시한채 무조건 많은 양을 뽑아야 된다는건 뭔가 잘못된거 같습니다
두번째 특징은 아무런 물이나 쓰는 사람입니다 커피는 PH와 나트륨 등 그외 맞는 물이 있습니다 근데 이걸 무시하고 아무런 물을 쓰면 어떻게 될까요 ? 쓰거나 찌르거나 밍밍한 맛이 날것입니다 심지어 그게 고집부려서 자기 입맛에 맞을지 몰라도 다른 고객님 입장이나 맛에 민감한 사람이 마시면 그야말로 그날 하루 행복을 망치는거와 같습니다
세번째 특징은 물온도를 아무렇게나 하는 사람입니다 약배전 원두는 95~92정도의 물온도에 좋은 성분이 나오고 중배전 원두는 92~90도의 물온도에 좋은 성분이 나오며 강배전 원두는 87~85정도의 물온도에서 좋은 성분이 나오는데 이걸 무시한채 아무런 물온도를 쓴다면 밍밍하거나 쓰고 엄청 찌르는듯한 맛이 납니다 결국 커피를 한다면 물온도는 반드시 기초적으로 알아야 합니다
더 있으실거같지만 이 정도가 제가 지금까지 봐왔던 커피에 대해 좀더 배움이 필요한 사람의 특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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