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전문점에서 커피만 팔면 안되지만 커피 전문점에선 커피가 메인이되어야하는 이유

카페를 하다보니 느끼는점이 커피 전문점에서 커피만 팔면 안되지만 그렇다고 아무거나 고객이 많이 마시는   메뉴가 아닌 커피 전문점에선 커피가메인이되어야하는 이유는
고기 전문점이랑 비슷하다 생각한다 커피가 아무리 좋아도 그것으로 사업을 한다면
분명 수요는 적을것이다 마치 고기 전문점에서 고기만 팔꺼야 라는 의미이다 하지만 
고기 전문점이 고기를 주력으로 내세우는것이 아닌 뭐가 베스트 메뉴인지 의미불명인것처럼 
메뉴를 짜놓으면 분명 소비자들 입장에서나 브랜드 이미지나 정체성이 혼란이 올것이다 
그러니 고기 전문점이 단순히 고기만 파는게 아닌 여러 고객들에 취향에 맞추어 육회도 팔고 
냉면도 팔고 찌게는 파는것 처럼 커피 전문점도 커피를 메인으로 하되 고객이 좋아할만한 
차라던가 음료 작은 디저트 2~3개는 서브로 둬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요한 우리는 이런것을 잘하는 
커피 전문점입니다 라는 강조는 해야한다고 본다 

예를 들어 예전에 일했던 삼육가라는 곳에선  단순히 고기 전문점이 아닌 고기 손질하는것을 직접 보여주고
빠다 꽃등심이라고 고기위에 버터를 부어 불쇼하는 재미와 달달하고 속살이 부드러운 고기를 선 보였다
그렇기에 지금 운영하는 분당커피도 라떼 전문점이라 일반적인 라떼보다는 우유와 생크림 연유로 블렌딩하고 그 블렌딩으로 제조한 라떼에 같이 주는 누룽지를 찍어먹으면 구운과자 같은 고소한 쿠키를 먹은듯한             분당라떼를 강조하고 그외 서브적으로 대추차나 딸기라떼를 제공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