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센서리에 대해 계속 공부하다보니 아직 완벽히 잘한다라는 보장은 없지만 그래도 나만의 실력을 높일수 있는 전략들을 만들어 보았다
LV1= 향과맛만 기억하기
처음 커피를 시작했을때 했던 방법이다 커피별로 느껴지는 노트들을 연상되는 과일이나 음식같은것을 노트에 적으며 연습했다
LV2= 향과 맛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느낌을 기억하기
다음으로 레벨업해서 커피에서 느껴지는 다양한 향미뿐만 아니라 신지와 농장 품종 그리고 가공방식에 차이에 따라 이건 어떤맛이나며 어떤 질감을 주고 쓴맛과 단맛 신맛의 밸런스는 어떤지 애프터(후미)는 어떤편인지 기억하고 메모하며 연습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에티오피아 어디 농장에 무슨 품종은 내추럴 방식에 가공은 좀 더 단맛이 도드라지고 딸기향이 특징이며 바디감(질감)은 가볍고 애프터(후미)가 깔끔하다는 식으로 하면 된다
LV3 =다양한 분쇄도와 물
이제 레벨2가 쉬워 졌다면 물과 분쇄도를 다양하게 사용하며 테스트 하는것이다 커피는 성분의 90%가 물이고 일단 분쇄를 해야 커피안에 성분이 분쇄도에 따라 입자가 굵을수록 성분이 적게 나와 연하게 입자가 작을수록 성분이 많이 나와 진하게 나오기에 중요하다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물은 평창수 이지만 (왜냐면 평창수가 가장 ppm 수치가 근접해서 ) 꼭 평창수가 정답은 아닌거같다 어떤 커피는 수돗물이 잘어울리는 커피가 있고 어떤 커피는 삼다수나 아이시스가 잘 어울렸던 커피가 있다
그러니 내가 지금 사용하는 커피를 다양한 분쇄도와 다양한 물로 어느게 더 잘맞는지 적용하고 메모하는것도 좋다
LV4 = 같은 가공이지만 다른 것
이제 레벨3 이 쉬워졌다면 레벨4에선 같은 가공이지만 다른 품종이나 농장에 커피로 연습해보는것도 좋다 예를 들면 3개의 커피를 놓고 2개는 같은 농장에 같은 품종의 커피이다 그리고 하나의 컵은 가공법은 같지만 품종이나 농장이 다른식이다 3개다 내추럴 커피라고 해도 분명 품종이나 농장에 따라 맛은 미세한 차이가 있을것이다 그 점을 캐치해 메모해가며 연습해 나가면 된다
LV5= 커피를 베이스로 다양한 재료와의 조화
레벨5까지 왔다면 정말 대단한 센서리 고수다 그렇담 이제 마지막은 커피를 베이스로 다양한 재료와 조화를 이루도록 해보는것이다 매년열리는 바리스타 대회만 보더라도 시그니처 파트는 정말 다양한 재료를 맛보고 커피와 어울리는것을 찾느라 정말 엄청난 시간과 노력을 들인것이 보인다 그렇기에 기존에 것이아닌 나만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에서 커피와 어울리는 어떤 재료가 있는지 찾아보고 그걸 계속 맛을 보며 테스트 해나가면 나만의 시그니처 커피가 하나 만들어지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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