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어떤 고기집 하시는 부자분의 인스타를 통해 알게된 커피 오마카세 집을 가보았다 매자안으로 들어가 보면 좌석의 배치가 일본의 마메야 커피와 닮아있는것이 뭔가 마메야 커피의 온 느낌이었다 커피 메뉴판을 보면 직접 로스팅하지 않고 여러 나라의 로스터리에서 가져온 원두들이 10종이나 넘게도 많았다
커피는 오마카세 집이고 마치 마메야 커피의 방식이랑 비슷해보여 호기심을 가지고 큰 맘먹고 스페셜 코스로 주문을 했다 코스요리는 커피 하나를 가지고 잔이 다르게 나왔는데 첫번째 잔은 입에 대는 부분에 느낌에 따라 맛이 다르다는게 신기했다 입에 대는 부분이 얆으면 얆을수록 혀가 적셔지는 부분이 많아져 더 향긋하고 맛있어진다 개인적으로 입에 대는 부분 두꺼운 순서대로 우측이 맛이 별로였고 죄측이 굉장히 베리류의 밧이 나는게 맛있었다
두번째는 컵 입구 모양이 다른 것들이었다 우측은 입구가 좁아 향이 집중수있도록 설계되었고 좌측은 입구가 넒어 향의 스펙트럼이 넒다는것이 흥미로웠다
세번쨰는 바라스타님이 서비스로 주신 크림 아인슈패너였다 크림이 부드럽고 뒤로갈수록 달달한 맛이 느껴지는게 정말 맛있었다
마지막은 원하는 메뉴로 해주는것이었다 나는 라뗴의 맛이 궁금해 라떼로 주문했다 사용한 원두는 파나마 게이샤였는데 우유랑 어울려지니 부드러운 단맛이 확 나는게 정말 맛있었다 바리스타분도 친절하시고 공간의 분위기도 좋아 기회가 된다면 다시 오고 싶다
주소: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로153길 53 1층 5호/ 신사역 8번 출구
운영시간: 월요일~일요일 : 오전 11시 ~ 오후 11시
휴무일 없음
주차공간 없음
가격대는 원두는 라인 종류별로 다르고 5500원에서 7500원 한다